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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7-07 12:48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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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해리포터·인디애나존슨 등 이어 미션·러브어페어 등 선사
[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7월엔 ‘스타워즈’의 존 윌리엄스, 10월엔 ‘미션’의 엔니오 모리코네가 찾아온다. 영화와 음악을 함께 만날 수 있는 롯데콘서트홀의 빅히트 시리즈 ‘시네 콘서트’가 올해도 두 거장의 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먼저 오는 7월 24일(금) 오전 11시 30분에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최고봉 존 윌리엄스의 시네 콘서트가 열린다. ‘스타워즈’ ‘ET’ ‘해리포터’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숙한 멜로디를 화려하고 청량한 금관 5중주 밴드 ‘브라스 마켓(Brass Market)’이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선보인다.


금관 5중주 '브라스 마켓'이 7월 24일(금)에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최고봉 존 윌리엄스의 시네 콘서트를 연다.


존 윌리엄스는 미국 출신의 지휘자이자 작곡가다. 또 60년 이상의 연주 경력을 갖고 있는 피아니스트로서 영화사에서 가장 유명하고 잘 알려진 주제곡을 작곡했다.

불길한 저음 테마가 특징적인 ‘죠스’, 장엄한 분위기의 ‘쥬라기 공원’, 감정적 멜로디 라인이 빛나는 ‘ET’, 미스터리한 무드의 ‘해리포터’, 숭고함이 밀려오는 ‘쉰들러 리스트’, 귀를 사로잡는 센세이셔널 음향의 ‘슈퍼맨’, 그리고 영화음악 최고 걸작으로 극찬 받는 ‘스타워즈’ 등이 모두 존 윌리엄스의 손에서 창조됐다.

브라스 마켓이 다채로운 존 윌리엄스의 음악세계를 조명한다. 소설부터 영화까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헤드위그의 테마를 연주한다. 이어 박력 넘치는 선율로 ‘인디애나 존스’ ‘쥬라기 공원’의 테마를 연주하고,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환상의 콤비를 이뤄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거머쥔 ‘JFK’ ‘쉰들러 리스트’의 테마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는 웅장하고 서사적인 분위기로 시작부터 압도하 ‘스타워즈’ 시리즈의 메인 테마를 들려준다.

브라스 마켓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기존 멤버를 포함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관 연주자와 타악기 연주자를 초빙, 보다 큰 편성으로 특별히 편곡된 버전을 오케스트라 사운드에 버금가는 풍성한 하모니로 선보인다.


박종성의 하모니카와 조영훈의 피아노로 오는 10월23일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을 재조명한다.


아울러 10월 23일(금)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는 시네 콘서트에서는 6일 91세로 타계한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을 재조명한다. 서정적인 감성의 결을 지닌 이탈리아 영화 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 중 ‘미션’의 ‘가브리엘 오보에’를 비롯해, ‘러브 어페어’ 등 잔잔하고도 깊은 감동을 주는 모리코네의 대표 음악이 박종성의 하모니카와 조영훈의 피아노로 재현된다.

[국무회의] 최숙현 사건 강력 비판 “폭행 따른다면 메달 값지지 않아, 유사사례 폭넓게 살펴야”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 최숙현 철인3종 선수에 가한 폭행 가혹행위 사건을 두고 어떤 말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구시대 유산이자 후진적 행태라고 성토했다. 그는 설령 메달을 땄더라도 폭행이 뒤따른 것이었다면 값지지 않다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여민1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은 "최근 체육계 폭행 사건이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할 선수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라며 "고인이 된 선수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문 대통령은 "선수에 대한 가혹행위와 폭행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구시대의 유산"이라며 "체육계는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낡고 후진적인 행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식과 문화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메달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성적이 선수의 행복보다 중요하지 않다"며 "선수가 경기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자기극복을 위해 스스로 흘리는 땀방울은 아름다우나 훈련에 가혹행위와 폭행이 따른다면, 설령 메달을 딴다하더라도 값진 일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합당한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그는 "피해자가 경찰과 협회, 대한체육회, 경주시청 등을 찾았으나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는 것도 그것이 사실이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며 "스포츠 인권을 위한 법과 제도가 아무리 그럴듯해도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라고 분석했다. 대통령은 관계부처에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체육계와 함께 실질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유사 사례들이 더 있는지도 폭넓게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및 수도권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한편, 문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노사정대표자회의 협약식 불참에 아쉽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마주 앉은 노사정대표자회의가 잠정 합의에 이르고도 마지막 순간에 민주노총의 협약식 불참으로 최종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대단히 아쉽다"면서도 "노사정 대표자들이 긴 논의 끝에 조금씩 양보하며 잠정 합의에 이른 것은 의미 있는 진전이며 적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합의문에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노사정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하자', '일자리와 기업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 및 노사의 고통 분담, 상생 협력 의지', '위기 극복 과정에서 불평등이 심화되어온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내용', '보건의료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인력 확충' 등이 담겨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같은 합의정신은 적극적으로 살려나가야 한다"며 "민주노총도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노사관계와 관련,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춰 노사 관계도 발전해야 한다"며 "세계는 지금 디지털 시대로 대전환하면서 노동의 형태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프리랜서, 특수고용근로자, 플랫폼 노동자 등 비전통적인 노동과 일자리가 급격히 확대됐고,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전국민 고용보험'의 추진도 이러한 시대변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이번 노사정 협의 과정에서도 노사정 모두가 공감하고 동의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하는 환경에 걸맞게 이제는 과거 산업화 시대의 대립적 노사 관계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며 "노동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노력과 함께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노사 관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롯데

삼성 9회말 허삼영 감독파워볼

부산 사직 야구장

2020년 6월 27일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허삼영 감독이 달라졌다.

시즌 초만 해도 연승 욕심을 내지 않았던 사령탑. 먼저 2승을 하고도 좀처럼 스윕은 나오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타선이 강하지 않은 탓이었다.

허삼영 감독은 당시 "연승을 이어가려면 타선이 터져줘야 한다. 선발 투수가 늘 퀄리티스타트를 하면서 잘 던질 수는 없다. 중간에 한번씩은 타선의 힘으로 이기는 경기로 (연승을) 이어 붙여야 한다"고 말해왔다.

그러다 직전 시리즈였던 대구 SK전에 시즌 첫 스윕을 달성했다. LG와의 주말 2경기까지 접전 끝 승리로 파죽의 5연승. 연장 12회 혈투 끝 승리 다음날인 5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허삼영 감독은 평소와 조금 다른 결의 이야기를 했다. 전날까지 2연투를 한 오승환에 대해 "오늘도 불펜 대기한다. 빚을 갚아야죠"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틀간 9개, 26개를 던졌는데 오승환 선수는 3연투를 할 수 있다. 본인도 희망한다. 다시 한번 상황이 된다면 1이닝 정도 던지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5회초 1사 1루, LG 이천웅 타석때 삼성 1루수 이성곤이 최영진과 교체되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5/
이날 경기 운영 과정에 있어서도 이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냈다.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1루에서 1루수 이성곤을 최영진으로 바꿨다. 2회 라모스 강한 타구에 실책을 범한 이성곤은 5회 선두 타자 홍창기의 강습타구를 막아내지 못해 내야안타를 내줬다.

문책성은 아니었다. 수비 강화 차원이었다. 허 감독은 실수를 성장 과정으로 보는 사령탑. 수비 실수 때문에 이닝 중 선수를 교체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다만, 5회를 최채흥의 승부 이닝으로 봤다. 왼손 타자 이천웅의 강습타구에 대한 대비였다. 선수단 전체에 던진 '이기자'는 메시지였다.

최채흥은 2-0으로 앞선 5회초 1사 만루 위기를 혼신을 다한 피칭으로 실점 없이 막아냈다. 최고 구속이 147㎞까지 나왔다. 5회까지 89구.

5일 전인 지난 화요일(6월30일) SK전에서 올 시즌 가장 많은 공(108구)을 던진 터. 두차례의 큰 위기를 전력 피칭으로 넘겼다. 더는 무리였다. 임무는 거기까지였다.

허삼영 감독은 승부수를 띄웠다. 6회 부터 장필준을 올렸다. 이 경기를 반드시 잡겠다는 뜻이었다.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만루, LG 라모스를 삼진처리한 삼성 최채흥이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5/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1루, 삼성 박해민이 친 타구가 펜스 안쪽으로 들어간 후 LG 우익수 채은성이 넘어가지 않았다며 손짓하고 있다. 비디오 판독 결과 2루타로 인정됐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05/
허 감독의 메시지는 선수단에 전달됐다. 하지만 '마운드가 힘들 때 타선이 터져줘야 한다'는 허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점수 차를 벌려야 할 순간을 아쉽게 놓쳤다.

2-0으로 앞선 5회말이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2사 후 김상수가 안타로 출루했다. 박해민이 정찬헌의 가운데로 몰린 130㎞ 포크볼을 당겼다. 타구는 라인드라이브로 오른쪽 담장을 살짝 넘었다.

원심은 홈런 콜. 하지만 우익수 채은성의 문제제기로 비디오 판독 끝 인정 2루타로 정정 됐다. 철조망 앞 공간으로 공이 사라졌다는 판독 결과였다. 만약 홈런이 됐다면 LG의 추격의지가 완전히 꺾일 수 있었던 순간. 아쉽게도 2사 만루가 된 이 찬스에서 삼성은 추가득점에 실패했다.

이승현 김윤수 김대우 등 3명의 불펜투수 휴식일. 삼성 벤치는 7회에 올린 노성호의 제구가 흔들리자 우규민을 조기 투입하는 승부수로 1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8회 한 이닝만 넘기면 '파이널 보스' 오승환에게 리드를 넘길 수 있었던 경기. 하지만 한점 차 리드 셋업은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장지훈에게는 쉽지 않은 미션이었다. 결국 8회 6실점 하며 오승환의 3연투도 없던 일이 됐다.


26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에 등판한 삼성 오승환 투수가 롯데 마지막 타자 마차도를 아웃시키며 개인 통상 280 세이브를 달성한 후, 김응민 포수와 함께 승리의 세리모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조금 달라진 허 감독의 승부수. 결과는 살짝 빗나갔지만 승부수를 충분히 던져볼 만한 경기였다.

연승의 신바람 야구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에, 경기가 없는 월요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 시나리오 대로 이겼다면 2연속 위닝 시리즈이자 파죽의 6연승으로 4위로 도약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FX렌트

허삼영 감독은 6월 까지 줄곧 "아직은 승부할 때가 아니"라는 말을 반복해 왔다. 차분하게 '때'를 기다려온 사령탑. 무더워지는 7월, 서서히 그 '때'가 오고 있다.

허 감독의 승부사 기질이 발동되기 시작했다. 7월까지 상위권 도약의 교두보를 마련하면 8월에는 천군만마 심창민이 온다. 모든 팀이 지칠 시점. 허 감독의 승부수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버지 마음에서 어머니 마음으로 바꿔야..안보보단 안전"
"국민들은 '나라는 부강한데 난 왜 이렇게 힘든가'라는 것"
"계층이동 지수 만들고 정책 개발에 적용시켜 점수 매기자"
"재건축, 재개발 문제 놓고 국토부 장관과 토론하고 싶다"
"김종인 비대위 성과에 기대감 커..후한 점수 줄 수 있어"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 초청 강연에서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07.0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 초청 강연에서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07.0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문광호 최서진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7일 미래통합당의 재집권을 위한 방안에 대해 "아버지 마음에서 어머니 마음으로 바꾸면 될 것 같다"며 "나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리 당이 이제는 국민 한 분 한 분이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희망을 생각할 것인지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당이 대선에서 이길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다"고 단언했지만 자신의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에서 "앞으로 우리 통합당이 집권하려면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국민께 호소해야 하느냐하는 고민을 하고 준비해 봤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통합당의 연이은 선거 패배의 원인으로 변화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했다는 점을 들었다.

오 전 시장은 "우리 당 지지 성향을 보면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책 제목에 동의 못 한다는 생각을 많이들 한다"며 "반면 우리의 관심사는 뭐였나. 부자 나라가 돼고 강한 나라가 되는 것이었다. 이런 것들이 국민 마음과의 괴리를 낳지 않았는지 반성했다"고 했다.

이어 "요약하자면 우리나라는 3만 달러 이상 3050클럽에 7번째로 들어갔지만 국민들은 별로 고맙지도 자랑스럽지도 않다"며 "'나라는 부강한데 난 왜 이렇게 힘든가'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 전체가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있다"며 "우리 국민에게 상류층이냐 중류층이냐 하류층이냐를 물었을 때 40퍼센트가 하류층이라고 본다고 한다"고 꼬집었다.

오 전 시장은 대안으로 국민 개개인의 안전과 행복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그는 "아버지 마음에서 어머니 마음으로 바꾸면 될 것 같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은 안보보다 안전이 중요하다. 산업발전으로 국가를 운영했다면 근로자와 소상공인 입장에서 바라보는 게 어떻겠나. 민주당은 이걸 간파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상대적으로 여기에 초점을 못 맞췄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종인 비대위가 이렇게 가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며 "저는 대체적으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오 전 시장은 자신의 비전으로 계층 간 이동을 위한 사다리를 놓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박탈감, 빈곤, 열등감에 빠졌는데 어떻게 희망을 드릴건가"라며 "희망 사다리를 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 정책, 복지 정책, 노동 일자리정책에 있어 우리 당 비전이 국민께 체화되도록 전달될 때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며 "국민께 교육, 복지, 노동, 경제든 간에 이른바 사회 유동성 지수를 개발해 계층이동 지수를 만들어서 이 사다리 지수를 모든 정책에 다 적용시켜 거기에서 후한 점수 받은 정책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정책을 약속하자"고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 초청 강연에서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07.07.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 초청 강연에서 '시대정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0.07.07. photocdj@newsis.com
오 전 시장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가장 실패한 게 두 가지. 첫째는 부익부 빈익빈"이라며 "부동산 가진 사람들은 눈 뜨면 몇천(만원)씩 자산이 불어난다. 안 그래도 박탈감 느끼는 국민들은 더 큰 박탈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신문을 보니 사전청약제도를 한다고 한다"며 "제가 보기엔 잘못된 길만 가고 있다. 3종 세트라 해서 분양가 공개하고 분양가상한제를 한 후에 분양제를 같이 가야 한다. 그래야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06년 시장 재직 시절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를 시행해 성공했다며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 수용을 촉구하기도 했다.

오 전 시장은 또 "주변 신도시를 아무리 만들어봐야 안 된다"며 "강남에 (아파트를) 공급해야 한다. 용산 정비창에 아파트 짓는 것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건축, 재개발 문제에 대해 국토부 장관과 토론하고 싶다"며 "집이 충분히 공급 되지 않고 있다. 빨리 해야 한다. 서울시에 땅이 없다"고 말했다.

오 전 시장은 국민 중 소득 하위 50%만 지원하는 안심소득제, 창의적 인재 문제해결형 인재 발굴 등도 제안했다.

일자리 문제에 대해서는 "이제 비정규직이 빛의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며 "그걸 공공기관 정규직화로 해결하겠단 문재인 정부의 모습은 당랑거철(螳螂拒轍), 개똥벌레가 도끼 맛 보라고 덤비는 느낌"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다음 대선에서 (통합당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윤미향 건을 처리하는, 조국 건을 처리하는 행태를 보면 굉장히 오만해졌다"고 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표차는 얼마 안 났다. 100만표"라며 "이길 가능성이 있는 게 아니라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단언했다.

오 전 시장은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해 "겨우 연구소 발족해 준비하는 단계"라며 "당이 충분히 준비될 때까지 더 충실히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하다. 아직까지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답했다.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서는 "비슷한게 많다"며 "앞으로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비대위 출범에 후한 점수를 드리고 있고 올바른 방향을 잡아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피셜] 한눈에 보는 K리그 이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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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안산 그리너스가 수원FC로부터 센터백 연제민(27)을 영입했다.

연제민은 매탄고, 한남대를 거쳐 2013년 수원 삼성의 우선 지명 선수로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전남, 부산을 거치며 프로 통산 6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또한, 연령별 대표팀을 거친 연제민은 187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대인방어에 능하며, J리그를 거치며 성장한 빌드업 능력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이다.

안산은 연제민의 합류로 다양한 수비 전술 운영은 물론 팀 전력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제민은 “안산 그리너스에서 믿고 영입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개인적인 목표는 많은 경기에 출전 하는 것이다. 팀이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도록 팀 성적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며,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파워볼엔트리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마친 연제민은 등번호 40번을 받았고,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안산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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