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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1-03-09 07:25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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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이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COVID-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3.8/뉴스1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이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COVID-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3.8/뉴스1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백신에 대한 신뢰를 재차 강조했다. 예방접종 뒤 사망 신고된 사례 모두 기저질환 때문이라며 백신 영향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만 65세 이상 고령층 허용 여부도 이번주 결정할 계획이다. 해외 사례 등 데이터를 토대로 고령층에도 접종을 허용하는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8일 0시 기준 국내 백신 접종자는 31만6865명이다. 1차 백신 대상자의 41.5%가 맞았다. 이상반응 신고는 3915건이다. 신고율은 약 1.2%다. 대부분 경미한 사례다.


"백신 접종 사망 신고 사례 8명, 인과성 없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 7일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6일까지 보고된 8건의 사망 사례를 검토했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첫 회의다.
김중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은 8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조사 대상 8건의 사망 사례는 접종 후 급격히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에 해당하지 않았다"며 "같은 기관‧같은 날짜‧같은 제조번호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백신 제품의 이상이나 접종 과정상 오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며 "사망 당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추정되는 소견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기저질환의 악화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다른 추정 사망원인이 확인됐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과 사망과의 인과성이 인정되기 어려운 경우로 잠정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반장은 "다만 조사대상 중 4건이 현재 부검 중"이라며 "최종 부검 결과를 확인해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 추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신뢰 상승…고령층 접종 허용 여부 곧 결정"

또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만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 허용 여부를 이번주 결정할 예정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번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열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만 65세 이상 고령층 접종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지난주 진행한 자문회의에서 앞서 제기된 고령층 접종에 대한 유효성 근거 부족에 대해 영국에서 나온 자료로 충분히 접종할 수 있겠단 의견을 냈다"며 "접종 계획을 가능한 빨리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한 상황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정 본부장은 "오스트리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중단 사유는 좀더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사망 원인이 확인될 때까지 잠시 보류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경우 각 시도의 신속대응팀에서 사망 신고 사례에 대한 내용을 분석하고, 또 피해조사반에서 백신을 중단해야 될 정도의 상황인지 검토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또 "현재까지 신고된 사망 사례가 백신 제품 자체의 이상이거나 이로 인한 사망이 아니다"라며 "기저질환과 연관된 사망일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중단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외국 사례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된다"며 "접종 대상자의 경우 주저하는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지만 오히려 방역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 신고 사례는 8일 0시 기준 3명이 추가돼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마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1.3.8/뉴스1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국립중앙의료원(NMC)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8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을 마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1.3.8/뉴스1


31만6865명 백신 접종…이상반응 신고 3915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 신고 비율은 약 1.2%로 집계됐다. 젊을수록 신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신고율이 화이자보다 높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백신 접종자는 2047명이 추가돼 누적 31만6865명으로 증가했다. 백신 1차 접종 대상자의 41.5%가 맞았다.

이중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26건이 추가돼 3915건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2월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상반응 의심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고율은 1.2%다.

성별로는 여성이 1.3%로 남성 0.8%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20대 3%, 30대 1.7%, 40대 1%, 50대 0.7%, 60대 0.4%다. 젊을수록 신고율이 더 높다.

백신 제조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2%, 화이자 0.3%다.

정은경 본부장은 "최근 백신을 접종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특히 면역 반응이 활발한 젊은 연령층에서 근육통, 발열 등 증상이 상당수 나타나서 힘들었단 분이 계셨다"며 "다행히 2~3일 지나면 증상이 소실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접종 후 적절한 휴식과 증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배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규 확진 346명…거리두기 조정 여부 이달 12일 발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46명, 누적 확진자 수가 9만281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검사 수가 줄어든 주말 효과가 반영된 영향이다. 지난 1월 중순 이후 약 7주간 하루 300~400명대 신규 확진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정체 상태가 비교적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봄철 이동량 증가, 사회적 피로도 증가, 백신 접종을 통한 방역 긴장도 완화 등에 따른 4차 대유행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5일 공개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과 관련해 수도권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 밑으로 낮아져야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체계 개편은 수도권이 안정화되는 추세가 나타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현재 수도권 하루 신규 확진이 200명대 후반에서 300명대 정도"라며 "200명 이내로 들어와야 수도권 안정화 추세로 해석하고 거리두기 체계 개편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오는 14일 이후 거리두기 변경 여부에 대해 오는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거리두기 수준 유지 혹은 변경 등 조치와 체계 개편은 독립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다음 조정안 발표는 해당 주 금요일에 발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거리두기 단계 등 조정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체계 개편안과 독립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체계 개편 전까지 현재 거리두기 체계에 따라 환자 수 추이를 보며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하루 300~400명대 신규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3월 등교와 야외활동 증가, 대면접촉 확대, 예방접종으로 인한 방역 긴장감이 풀리면 감염 위험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파워사다리

이어 "4차 유행을 막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방역의 기본을 다시 한번 새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독립만세’ AKMU 찬혁이 주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재테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재는 친구들과 집들이를 하면서 투자에 대해 열띤 토론을 열었다. 재재는 “사실 월급쟁이로서는 집을 살 수가 없다. 너무 아득한 미래다. 그래서 주변에서 진짜 주식을 많이 한다. 안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도 재테크 열풍이 불었다. 찬혁은 “주식을 조금 하고 있었는데 조금 더 들어갔다”며 “최근에는 전기차 회사 주식을 샀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이어 찬혁은 “지금 펜트하우스에 살고 있다. 초고층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문용어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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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대구FC의 정승원이 2019년 무릎 십자인대 부분파열에도 불구하고 구단으로부터 출전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어난 가운데 지난해인 2020년에도 목디스크의 중부상에도 출전을 종용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최근 2년간 부상이 심각함에도 출전을 종용해온 대구 구단에 크게 실망한 정승원은 이로인해 팀을 떠나고 싶다는 마음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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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은 8일 ‘[단독]대구 정승원은 왜 십자인대가 파열되고도 출전했나’를 통해 이미 무릎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이력이 있는 정승원이 2019년 십자인대 부분파열이 되고도 경기에 뛸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에 대해 보도했다.

또한 ‘[단독]정승원 "이렇게 뛰다간 선수생활 오래 못할것같았다" 심경 인터뷰’를 통해 정승원이 처음으로 언론에 부상이 심했음에도 구단으로부터 출전을 종용받은 사실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기사가 나간 이후 축구계에는 큰 파문이 일었다. 축구팬들은 그간 구단 측의 입장만 듣다 처음으로 공개된 정승원의 속사정에 공감하기도 했고 비판하기도 했다. 대구 구단은 이 기사와 관련해 타언론사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대구 측은 “2019년에 발생한 일이고 매년 연봉 협상을 진행한다. 그 이야기를 2021년에 와서 꺼내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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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취재결과 정승원은 단순히 2019년의 십자인대 부상 이후 출전을 종용받았던 것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020년에도 목디스크 부상을 당한다. 진단서에 따르면 목과 양측 견갑부, 등에 통증을 호소했고 ‘신경뿌리병증을 동원한 목뼈원판 장애(사실상 목디스크)’를 진단 받는다.

이런 상태임에도 정승원은 2020년 8월 8일 열린 전북 현대전에 출전했고 경기중 큰 고통을 느꼈다. 이에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아웃된다. 이후 척추주사치료까지 받는다.

그럼에도 곧바로 이어진 4경기에서 정승원은 풀타임으로 뛰었고 이후에도 연속 출전 기록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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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19년에도 그랬듯 2020년에도 스스로 큰 부상이라고 느끼는 와중에도 구단은 출전해줄 것을 말하며 어쩔 수 없이 경기를 뛰는 상황이 반복되자 결국 정승원은 2021년에도 대구에 잔류할 경우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미 연봉부분에서 합의를 봤기에 연봉중재나 일각에서 나오는 초상권 등은 핵심이 아니다. 선수 스스로 “이렇게 뛰다가는 오래 선수생활을 못할 것 같다”고 생각될 정도의 부상 속 출전이 매년 반복되는 상황에서 결국 대구를 떠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 것이다.파워사다리

대구 측은 이에 대해 “요즘 시대에 일방적으로 구단에서 뛰라고 한다고 뛰는 선수가 어딨나”라며 “뛸만하니까 뛴 것이다. 병원은 다녀왔지만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했고 감독이 지켜보고 경기에 나서기 무리가 없다고 보고 출전시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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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클라우스 총 3회 최다우승..황제 우즈 2회 우승
최경주·김시우 등 한국 선수들 맹활약 했던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깃발. © AFP=뉴스1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깃발.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개최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상금 규모는 물론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특전까지 메이저대회 못지 않아 전 세계 최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특급 대회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1974년 PGA투어 커미셔너 딘 버만에 의해 창설됐다. 당초에는 9월 열렸지만 1977년부터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며 마스터스를 2~3주 앞둔 3월에 열렸다. 2007년 이후 5월로 대회를 옮기기도 했지만, 2019년부터 다시 3월에 열리고 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마스터스(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US오픈(미국골프협회), 디오픈(영국 왕립골프협회), PGA챔피언십(미국프로골프협회) 등과 달리 PGA투어가 주최하는 대회다. 따라서 아마추어가 나설 수 없고 현역으로 투어에서 활동하는 프로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다. 메이저대회를 주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PGA투어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많은 공을 기울이고 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엄청난 상금으로도 유명하다. 올해에는 총 1500만달러(약 169억원)가 걸려있는데, 2020-21시즌 모든 대회 중 최대 상금이다. 우승자는 270만달러(약 30억원)를 가져가게 된다. 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부분의 대회 총상금 규모보다 큰 금액이다.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도 상당하다. 골프세계랭킹 포인트에서는 메이저대회(100점) 다음으로 높은 80점이 주어진다. 또 페덱스컵 포인트는 600점으로 메이저대회와 동일하고 월드골프챔피언십(550점) 대회보다 높다.

2020년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라운드 후 취소됐기에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크다. 올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는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중 28명이 출전,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2015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 © AFP=뉴스1

2015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 © AFP=뉴스1
◇잭 니클라우스·타이거 우즈…쟁쟁한 역대 챔피언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인 만큼 역대 챔피언들도 쟁쟁하다. 총 47번의 대회에서 46번 우승자(2020년 제외)가 탄생했고 이중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전설 잭 니클라우스(미국)다.

니클라우스는 1972년 초대 대회부터 우승하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76년, 1978년 우승을 추가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했다.

니클라우스에 이어 총 5명의 선수가 2번 우승을 차지하며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1984년과 1996년 우승하며 니클라우스에 이어 2번째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멀티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우즈는 2001년 비제이 싱(피지)을 무려 14타 차이로 따돌리며 생애 첫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우즈는 2013년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우즈는 3월(2001년)과 5월(2013년)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모두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흥미로운 점은 어떤 선수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선수의 최고 성적은 공동 5위(1977년, 1990년, 2001년)였고, 컷탈락한 경우도 9번이나 있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선두로 나섰지만 대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 우승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여전히 디펜딩 챔피언으로 남아있다. 매킬로이가 역대 최초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 © AFP=뉴스1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시우. © AFP=뉴스1
◇최경주 아시아인 최초 우승·김시우 역대 최연소 챔피언

2000년대 들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미국 외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지난 20번의 우승자 중 11명이 미국 국적이 아닌 선수였다.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경주(51·SK텔레콤)와 김시우(26·CJ대한통운)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선 경험이 있다.

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한 한국 남자 골프의 전설 최경주가 마지막으로 우승한 대회가 바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다. 2011년 5월 최경주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 승부 끝에 미국의 데이비드 톰스를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당시 최경주는 4라운드까지 13언더파 275타로 동타를 이뤘다. 연장이 펼쳐진 17번홀(파3)에서 최경주는 파를 잡아냈다. 반면 톰스의 파 퍼트는 들어가지 않았고 최경주가 아시아인 최초의 플레이어스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6년 뒤 김시우가 한국 선수로서 2번째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시우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안 폴터(잉글랜드),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이상 7언더파 281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김시우는 이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역사를 새로 썼다. 만 21세 2개월의 나이로 우승하며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4년 아담 스콧(호주)이 우승할 때 세운 만 23세였다.

김시우로서는 올해 대회에 대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2020년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며 공동 2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면서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으로 부활한 김시우이기에 올해 대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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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고(故) 조민기가 세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고인은 지난 2018년 3월 9일 서울 광진구 모처의 오피스텔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되지 않았다. 장례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향년 53세.

故 조민기는 조민기는 당시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던 중 다수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 직후 조민기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계속된 폭로에 공식 사과 후 자숙의 뜻을 보였다.이후 조민기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조사를 사흘 앞둔 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미투 폭로 이후 18일 만이었다.

당시 고인의 곁에는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당시 언론 매체를 통해 전한 자필 편지에는 ’너무 당황스럽게 일이 번지고 감당하기에 버거운 시간들이 지나다 보니 회피하고 부정하기에 급급한 비겁한 사람이 되었다. 모멸감 혹은 수치심을 느낀 후배들에게 깊이 사죄의 말을 올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결국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한편 조민기는 지난 1991년 영화 ‘사의 찬미’로 데뷔했다.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6년 방송된 SBS ‘달의 연인-보보 경심 려’가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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