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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7-02 12:22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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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맷 윌리엄스 KIA 감독. KIA 타이거즈 제공

최원호(47) 한화 감독대행은 지난 6월30일 KIA와 광주 3연전을 앞두고 살짝 당황했다. 맷 윌리엄스(55) KIA 감독이 인사를 하러 찾아오겠다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인사를 하러 가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참이었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현재 리그 사령탑 중 1974년생인 이동욱 NC 감독 다음으로 손혁 키움 감독과 함께 가장 젊다. 나이가 더 많은 상대 팀 감독에게는 늘 찾아가 인사하지만 윌리엄스 감독은 외국인 사령탑이다보니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 고민하던 중, 오히려 인사하러 오겠다는 뜻밖의 연락을 받은 최원호 감독대행은 곧바로 KIA 감독실의 문을 두드렸다.파워볼엔트리

KIA 감독실을 찾은 최원호 감독대행을 반갑게 맞아준 윌리엄스 감독은 인사를 나눈 뒤 선물을 건넸다. 와인이었다. 그리고 와인이 들어있는 나무 케이스에는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라고 새겨져 있었다. 최원호 감독대행만을 위해 미리 준비한 하나밖에 없는 와인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의 방에는 사실 총 9병의 와인이 숨겨져있었다. 최원호 감독대행을 포함한 9명의 타 팀 감독들을 위한 선물이다.

계기는 지난 5월말 류중일 LG 감독과 만남이었다. 광주에 온 원정 팀 류중일 감독이 처음 만나는 윌리엄스 감독과 인사하기 위해 직접 KIA 감독실을 찾았고, 그 전 인천 원정에서도 염경엽 SK 감독과 인사를 나눴던 윌리엄스 감독은 그즈음에야 한국에서는 사령탑끼리 경기 전 인사를 주고받는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현재 KBO리그 사령탑 중 맏형님인 류중일 감독은 당시 “나이는 내가 두 살 많다”고 농담을 하며 화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그 뒤 감독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했고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골랐다. 그리고 각 감독의 이름을 새긴 나무 케이스를 주문 제작했다. 완성품을 받아 준비하고 있던 윌리엄스 감독은 이후 광주를 찾은 첫 감독인 최원호 감독대행에게 1호로 선물을 한 것이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나도 감독 대행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외국인 감독을 처음 상대하다보니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선물을 받았다”며 “성의에 정말 많이 놀랐다. 나도 다음 대전에 오실 때 답례를 해야 할 것 같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생활을 처음 하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은 야구를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열린 자세로 흡수하고 있다. 양 팀 감독간 인사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이미 몇 팀은 광주 원정을 다녀간 뒤였다. 나이를 떠나 올해 리그에 첫 인사를 하는 윌리엄스 감독은 좀 더 성의있는 인사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러운 선물을 준비했다. KIA 구단 직원을 통해 타 구단 감독들의 정확한 이름을 확인하기도 했다.

곁에서 이 과정을 지켜본 윌리엄스 감독의 통역 구기환 씨는 “다른 감독님들께 인사도 하고 돕고 이해하며 시즌을 잘 지내보자는 의미에서 선물하고 싶다고 하셨다. 감독님이 와인을 좋아하신다. 한국어로 전화 주문만 대신 해드렸다”고 설명했다.

6월 소비자물가 0.0%…소수점 둘째자리로는 0.01%
재난지원금도 6월14일까지 82.4% 소진, 6월중 모두 소진 추정

안형준 통계청 경제통계동향심의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브리핑실에서 6월 소비자물가동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통계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월대비 0.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6월은 돼지고기, 국산쇠고기 등 신선식품 물가가 상승한 반면 유류 물가는 떨어졌으며 서비스 부문의 고교납입금, 학교급식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 2020.7.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서영빈 기자 = 5월 중순부터 '전 국민'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지만 올 6월까지도 물가 상승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물가 등의 상승률이 여전히 저조한 가운데 축산물 가격만 10.5% 오르면서 재난지원금이 '고기값만 올려놨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년=100)로 1년 전과 같았다. 물가 상승률이 0.0%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가 국제유가 약세 여파로 '마이너스' 물가 상승률(-0.3%)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6월엔 '반등'한 셈이다. 하지만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보면 -0.01%로,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보기는 어렵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개월 연속 1%를 밑돌다 올 들어 1~3월 1%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4월 다시 0%대로 떨어진 이후 5월에는 0.3% 하락하며 8개월만에 '마이너스' 상승률을 나타냈다.파워볼게임

저물가 장기화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졌지만 정부는 최근 유가 반등과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가 더해지면서 물가가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5월 중순부터 지급을 시작한 9조6176억원의 재난지원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였다.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소매판매가 늘어나는 등 일부 효과는 있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4.6%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앞서 4월에도 5.3% 증가를 나타내면서 통계작성이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두달 연속 4% 이상 증가세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를 두고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하지만 이 같은 소매판매 회복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재난지원금의 효과도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달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은 4.6%를 기록했는데 봄철 이상 기온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채소 가격이 오르는 등 다른 요인을 감안할 때, 순수하게 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달 10.5%의 물가 상승률을 나타낸 축산물도 그동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로 이전부터 오름세를 타던 물가에 재난지원금 효과가 일부 보태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올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여파로 소비 부진을 겪었던 돼지고기는 국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월 초부터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소비 부진으로 지난 2월 7일 1㎏당 2986원까지 떨어졌던 돼지고기 도매가(탕박 기준)는 그달 14일 3187원을 기점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져 이달 들어 5000원대를 나타내고 있다.

재난지원금이 감염병 사태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로 꾸준히 늘고 있던 축산물 수요를 더 이끌어낸 부분을 감안할 때 '고기값을 올려놨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셈이다.

더 큰 문제는 7월 이후부터는 재난지원금의 '고기값 인상 효과'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이다. 행정안전부가 지난달 14일까지 집계한 신용·체크카드 재난지원금 사용액은 7조9275억원으로 지급액의 82.4%가 이미 시장에서 사용됐다.

6월말까지 사실상 대부분의 재난지원금이 시장에서 모두 사용됐을 것을 고려하면 7월부터는 소비를 촉진할 큰 요인 하나가 사라지는 셈이다. 정부도 7월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재난지원금을 꼽지 않으면서 사실상 더 이상의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달 물가 상승요인으로는 지난달 상승한 국제 유가, 수요 증가에 따른 소매판매 회복 등이 있다"며 "하방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수요 위축, 올해부터 줄어든 공공서비스 가격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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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민서공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보검 닮은 꼴'로 주목받았던 유튜버 '민서공이(본명 김민서)'가 마스크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30일 민서공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해운대 요트투어. 외국인들과 파티'라는 5분 남짓한 영상을 게시했다. 민서공이는 "해운대 오시면 요트투어를 꼭 해 보라. 외국인들은 술을 마셨지만 저는 미성년자라 주스를 마셨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 영상에는 민서공이와 여러 명의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로 요트 위에서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담겼다. 민서공이는 요트 내부를 소개하거나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상을 촬영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국에 마스크 없이 파티를 즐기는 방송은 부적절하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배 위에서는 원래 마스크를 안 쓰게 되어 있나"는 댓글을 남겨 수백 건의 추천을 받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민서공이는 댓글을 통해 "보트에 저희밖에 없어 마스크는 영상 찍을 때에만 벗었다"며 "(보트에서)내리고 나서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했다.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해명에도 여전히 "사람이 여러 명이 모였는데 '우리뿐이다'며 마스크를 안 쓰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글을 남겼다. 한 누리꾼은 "최소 7명은 넘게 모인 것 같은데 저 중에 확진자가 없다는 보장이 있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세분화 방침에 따르면 사적 모임을 갖거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3단계가 발령되면 10인 이상의 모든 집합과 모임이 금지되며, 광주시에는 현재 2단계까지 발령된 상태다.

질병관리본부도 지난달 22일 "실외에서는 기온이 올라갈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사람 간 2m 거리두기가 가능한 경우"라며 "거리두기가 가능하지 않다면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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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광주FC 골키퍼 윤평국은 결정적 순간 선방으로 위기의 팀을 구했다. 동료이자 경쟁자인 이진형과 주전 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광주는 지난 1일 김포시민축구단과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24강) 홈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선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간신히 승리했다. 주전들이 대거 제외됐지만, 격차가 큰 하부리그 팀 상대로 이변의 희생양이 될 뻔 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해 승부차기까지 가는 어려움이 있었다. 승부차기도 양 팀 모두 4번째 키커까지 성공할 정도로 손에 땀을 쥐었다.

승부를 결정지은 건 윤평국이었다. 그는 김포의 5번째 키커 김동필의 슈팅을 막아내어 광주의 16강행을 지켜냈다. 1년 전인 지난 2019년 FA컵에서도 안동과학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맹활약과 함께 2년 연속 ‘빛평국’의 위상을 지켜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득점을 많이 했으면 쉽게 이길 수 있었지만, 어려운 경기를 했고 힘들었다. 이겼으니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라며 승리에 만족했다.

이어 “그 동안 반대 방향으로 뛰어 템포를 찾기 힘들었다. 마지막이다 보니 차분하게 하려 했다. 방향을 읽었는데 그쪽으로 볼이 왔다”라며 승부차기를 막은 순간을 기억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서 광주 골문을 지켰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지난 시즌 말 부상에서 돌아온 이진형의 활약으로 치열한 주전 경쟁 속으로 빠져 들었다. 현재에는 이진형이 약간 앞서 있는 상태다.

출전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윤평국은 이진형과 경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는 “(FA컵 활약은) 항상 준비했던 게 컸다. 게을리 하지 않았고, 출전을 대비했다”라며 “진형이 형이 선배로서 잘해주고 있고,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서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FA컵 활약을 바탕으로 오는 5일 홈에서 열리는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0라운드 출전을 노리고 있다. 윤평국은 “대구전에 나선다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유튜버 송대익 방송캡처자신의 인터넷 방송에서 ‘배달원 먹튀’를 주장한 유튜버 송대익(27)이 조작을 인정했다.

송대익은 1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해당 영상은 전적으로 연출된 영상이며 제 영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브랜드 관계자분들과 점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변명할 여지 없이 오로지 제 욕심으로 인해 일어난 일”이라며 “가벼운 마음으로 영상을 제작해 시청자분들께 실망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송대익의 조작 방송 논란은 지난달 28일 그가 “배달 음식이 도착했는데 배달 내용물을 누가 빼먹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송대익은 먹방, 개그 등을 하는 유튜버로 구독자가 134만명에 이른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먹다 만듯한 치킨과 2조각이 모자란 피자를 내보이며 배달원이 치킨과 피자 일부를 빼먹었다고 주장했다. 또 매장에 전화해 환불을 요구하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그러나 방송 후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이튿날 유튜버 정배우가 “직접 사장님들과 통화했는데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며 송대익을 저격하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면서다. 정배우는 “본사에 연락을 취했더니 송대익씨가 한 행동은 ‘심각한 명예훼손이고, 가게 운영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초 송대익의 영상에서는 브랜드명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배우를 통해 조작 영상으로 피해를 본 업체가 ‘피자나라 치킨공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배우가 방송에서 공개한 업체 답변에는 “현 시간까지 매장을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며 “죄 없는 가맹점을 향한 악의적인 모함에 유감을 표한다”고 적혀 있다.

피자·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피자나라 치킨공주'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문.
업체 측은 송대익을 상대로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피자나라 치킨공주는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에서 “전국 매장을 확인한 결과 (송대익이 주장한 내용은) 사실무근으로 확인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어렵게 이겨내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가맹점의 피해를 야기한 점에 대해 본사는 민형사상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파워볼사이트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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