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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ama 작성일20-06-29 17:27 조회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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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경기회복 대책 발표"…강한 국정운영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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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메일온선데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중환자실까지 다녀왔던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팔굽혀펴기를 해보이며 건강을 뽐냈다.파워볼사이트

29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전날 영국 매체 '더메일온선데이'와 인터뷰 도중 건강이 어떠냐는 질문에 직접 팔굽혀펴기를 하며 "아주 튼튼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존슨 총리는 지난 3월 26일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나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됐다. 그러다 열흘 뒤인 4월 6일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가 상태가 점점 호전돼 6일 뒤 퇴원하고 같은 달 27일 업무에 복귀했다.

존슨 총리는 "나라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나는 매우 건강하다"며 국정 운영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 오랜 업계 종사자들이 다시 일할 기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데이비드 캐머런 전 총리가 시행했던 긴축 정책으로 회귀하지는 않겠다며 오는 1일 연설을 통해 경기 회복 대책들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가 팔굽혀펴기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는 "육체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리더십을 강화하려고 했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떠오른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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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로이터통신=연합뉴스 자료사진]

10개구중 8개구 규제 묶이자
인천시의회 "규제 해제하라"
국토부·국회에 백지화 건의

"집값 상승률 더딘 인천중구도
규제하나" 시민들 부글부글

진보단체 참여연대도 쓴소리
"文정부, 주택 안정 되레 해쳐"


참여연대 회원들이 29일 청와대 분수대광장에서 `문재인정부 부동산 정책 전면 전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참여연대는 "정부의 땜질식 핀셋 규제와 오락가락하는 정책 추진으로 주택 가격 안정이 더 멀어졌다"고 비판했다. [이충우 기자]
'친노무현계' 인사로 분류되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인 인천시의회가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반기를 들었다.

민주당 인사가 장악한 전국 광역단체와 광역의회 중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공식적으로 반발한 것은 인천시가 처음이어서 정부가 향후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참여연대는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전면 전환을 요구했다. 특히 다주택 보유 고위공직자들의 처분 실태를 밝히라고 청와대에 촉구했다.

29일 인천시는 "6월 30일 관내 기초단체 등의 의견이 취합되는 대로 7월께 부동산 대책 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면서 "투기·조정대상지역 해제, 선별적 지정이 주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10개 기초단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서구와 연수구, 남동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6·17 부동산 대책을 전면 백지화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란 것이다.

'친노' 인사가 시장으로 있는 인천시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콕 집어 겨냥한 것은 정부 발표 이후 주민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앞서 인천시는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확정하기 전 이러한 시민 반발을 우려해 투기과열지구에서 남동구를 제외하고 조정대상지역에서 동구와 미추홀구를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인천시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등에 부당함을 알리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영종도에 산다는 한 청원인은 "직장 하나 보고 멀리 섬까지 들어와서 빚 내서 집 사고 전세 살고 있는데 실거주자가 대출규제를 받으면, 갚을 돈이 없으면, 집 내주고 나가야 하느냐"면서 "가을이면 2년 만기 돌아오는 집들이 몇 만 채다. 도망갈 곳을 만들어주고 규제를 하라"고 반발했다. 인천시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당하고 비현실적"이라면서 시민 편에 섰다. 원도심의 아파트 시세나 변동률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지만 일부 신도시와 같은 지역이라는 이유로 불필요한 규제를 받는다는 것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중구의 '실미도'까지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하자 시는 아연실색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최근 중구 지역 주택가격 상승률은 평균 0.28%로 수도권 평균 상승률(0.46%)에 못 미친다. 서구는 부동산 거래와 가격 상승이 안정적이나 일부 지역의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유로 과열지구로 지정돼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를 어렵게 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동구와 미추홀구는 2010년 이후 인구가 감소 추세인 데다 낮은 청약 경쟁률(평균 2.9대1), 아파트 거래 안정적 감소(2019년 6월~2020년 4월 동구 583건, 미추홀구 5019건)로 조정대상으로 지정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6·17 부동산 대책은 정상적인 주택 거래를 위축시키고, 실수요자에게 피해를 전가한다"면서 "시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등과 현실성 있는 해결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26일 해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정원 37명 중 34명이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기초단체 중에서는 경기 안산시의회가 26일 '안산시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안산시의회는 민주당 14명, 미래통합당 6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있다.파워볼게임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도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전면 전환을 요구했다. 이날 참여연대는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정부는 출범 이후 3년 동안 21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땜질식 핀셋 규제와 오락가락하는 정책 추진으로 주택 가격은 여전히 흔들리고 있다"면서 "핀셋, 땜질, 뒷북 규제와 임대사업자들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면서 무주택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 대책 추진에는 미온적인 문재인정부의 주거부동산 정책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지홍구 기자 /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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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경북동해안 등은 최대 300mm 까지
미세먼지, 강수영향으로 전국 '좋음' 수준 보여
"저지대·농경지 침수 등 안전사고 유의" 당부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29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6.29.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린 29일 전북 전주시 전주한옥마을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6.29.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29일부터 시작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전국으로 확산돼 30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 일부 지역에선 최대 300㎜ 이상의 비가 예상돼 안전 등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으며 차차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며 "이 비는 내일(30일) 오후에 그치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모레(7월1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는 30일 새벽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30일 오후까지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시간당 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이날부터 30일 오후까지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은 100~200㎜(많은 곳 강원영동 300㎜ 이상)이다. 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경남해안, 울릉도, 독도는 다음달 1일까지 50~100㎜다.

그 중 충청도,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은 150㎜다.경북남부, 전북, 전남, 경남내륙, 제주도, 서해5도는 20~80㎜다.

이날 제주도와 전라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밤부터 전국 해안과 도서지역에 바람이 35~60㎞/h, 최대순간풍속 70㎞/h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확대되겠다.

물결은 서해중부앞바다를 제외한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35~65㎞/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해상과 서해중부앞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되겠다.

특히 동해상에는 바람이 더욱 강해져 이날 밤부터 45~90㎞/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30일 아침 최저기온 17~23도, 낮 최고기온 21~28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9도, 대관령 13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4도, 대관령 15도, 강릉 22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대구 27도, 부산 28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많은 비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며 "특히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행용 가방에 9살 초교생 가둬 숨지게한 계모 가방위에서 뛰기도 해 '충격' 사진=연합뉴스


동거남의 9살 초교생을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계모에게 살인 혐의가 적용됐다.

이 여성은 아이를 가방에 가둔 데서 그치지 않고 가방 위에 올라가 뛰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여성·강력범죄 전담부(이춘 부장검사)는 29일 살인·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특수상해 혐의로 A(41)씨를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정오께 B(9)군을 가로 50㎝·세로 71.5㎝·폭 29㎝ 크기 여행용 가방에 3시간 동안 감금했다가 다시 같은 날 오후 3시 20분께 가로 44㎝·세로 60㎝·폭 24㎝의 더 작은 가방에 들어가게 했다.

A씨는 아이를 가둬놓고 3시간가량 외출도 했다.

B군은 같은 날 오후 7시 25분께 심정지를 일으킨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틀 만인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께 저산소성 뇌 손상 등으로 숨을 거뒀다.

조사 결과 가방에 들어가 있던 B군은 '숨이 안 쉬어진다'고 수차례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가방 위에 올라가 뛰거나 가방 속에 헤어드라이어로 뜨거운 바람을 불어넣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2차례에 걸쳐 B군 이마를 요가 링으로 때려 상해를 가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A씨를 송치했으나, 검찰은 A씨에게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을 지속해서 학대한 피고인이 범행 당일엔 밀폐된 여행용 가방에 가둬 두기까지 했다"며 "가방에 올라가 수차례 뛴 것도 모자라 가방 안에 헤어드라이어로 바람을 넣어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다고 예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여행용 가방에서 내려온 뒤 40분 동안 구호 조치 없이 B군을 방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을 심의한 검찰시민위원회 역시 "살인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의견을 만장일치로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전담 수사팀이 피의자, 피해자 친부, 피의자 친자녀 등 사건 관계인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모바일 분석·통화내역 분석과 주거지 압수수색, 범행도구 감정 등을 진행했다"며 "아동학대 관련 국내 유사 판례와 외국 유사 사례를 검토하는 등 면밀히 수사했다"고 강조했다.

이태영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의 셰일 채굴 장면. 코로나19에다 셰일 업계의 고질적 문제로 인해 셰일 혁명도 해가 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AFP]

팬데믹에 미국 셰일산업이 본격적으로 휘청이고 있다. 미국 셰일업계 대표기업 체사피크 에너지(Chesapeake Energy)가 28일(현지시간) 텍사스 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미국 언론들은 체사피크의 파산신청을 셰일산업 쇠락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셰일 업계의 선구자가 쓰러졌다” (월스트리트저널)부터 “미국의 에너지업계 판도를 바꾼 회사의 종말”(뉴욕타임스) “셰일의 파멸이 주요 분기점을 지났다”(블룸버그)라는 분석이 나왔다.

체사피크의 쇠락은 줄도산의 시작일뿐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원유 컨설팅업체인 리스타드 에너지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30달러에 머물 경우, 연내 73개가 넘는 업체가 파산할 것이며 내년엔 170개 이상의 업체가 추가로 파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유가 중 미국 서부텍사스유(WTI)는 지난 1월 배럴당 60달러대에서 추락해 마지막 거래일인 26일 현재 배럴당 38.49달러로 떨어진 상태다.


미국 오클라호마의 체사피크 에너지 본사. [로이터=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시중은행은 이미 지난달 셰일 관련 기업들에 투자한 자산을 회수할 수 없다고 판단했으며, 업체들은 이에 따라 38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 상각을 했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이동 제한 등으로 수요가 떨어진 것 등이 결정타였다.

셰일(shale) 가스와 오일은 미국이 에너지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탈바꿈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텍사스ㆍ오클라호마 등 미국 전역의 셰일가스 매장량은 개발 초기인 2004년께 파악된 것만 24조㎥로, 중국과 세계 1~2위를 다툰다. 시추하는 게 어려워 개발 채산성이 낮은 게 셰일의 문제였다. 퇴적암층인 셰일이 넓고 얇게 분포돼있기 때문에 기존의 시추법으로는 무리였기 때문이다. 이 문제의 해결사로 나선 게 체사피크 에너지였다. 체사피크는 물ㆍ모래 등을 혼합한 물질을 고압으로 분사해 바위를 뚫는 프랙킹(frackingㆍ수압파쇄) 공법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셰일 원전의 프랙킹 공법 장비 중 일부. [AP=연합뉴스]

그렇게 시작된 셰일 에너지 개발 붐은 미국에 에너지 독립을 가져다줬고, 국제지정학의 판도까지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동에서 원유를 안정적으로 수입해야 하기에 국제질서 관리에 민감했던 미국이 더 이상 그럴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됐다는 것이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를 쓴 국제지정학 전문가 피터 자이한은 지난해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셰일 덕에 에너지 자급 꿈을 이룬 미국은 이제 세계 질서 유지에 관심이 없으며, 한국 등 미국의 동맹은 각자도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체사피크는 이런 흐름에 힘입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도 했다. 2008년 7월11일 1만2704달러의 고점을 찍은 체사피크 주식은 마지막 거래일인 26일 11.85달러로 폭락한 상태다.


체사피크 에너지의 전 CEO 오브리 맥클렌던(왼쪽).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된 다음날 차사고(오른쪽)로 사망했다. [데일리메일 캡처]

셰일혁명은 그러나 지난 수년간 내부에서부터 흔들렸다. 체사피크의 과욕이 자승자박을 불렀다. 체사피크의 최고경영자(CEO)였던 오브리 맥클렌던은 사업 확장을 위해 토지와 장비를 공격적으로 임대 및 구매했다. 이 과정에서 회사의 부채가 쌓였고,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이미 막대한 채무에 시달렸다. 맥클렌던은 채무에 대한 책임으로 2013년 축출됐고, 2016년엔 가격 담합 혐의로 기소됐다. 기소 바로 다음 날 교통사고로 5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파워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체사피크엔 90억 달러 이상의 부채가 있으며 이달 15일 만기였던 이자를 갚지 못할 정도로 현금도 메말랐다. 1분기 말 기준 보유 현금이 82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여기에 다음 달 1일 또 도래하는 부채 이자 상환 압박도 받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가 치명타를 날렸다. 체사피크의 올해 1분기 순손실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00만 달러에서 급증한 83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체사피크는 파산 법원에 경영권은 유지하는 대신 구조조정과 함께 9억 달러 규모의 기업회생(DIPㆍDebtor-in-Posession) 대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채권단만 10만명이 넘는데, 일단 적은 금액부터 단계적으로 상환하는 롤업(roll up) 방안을 희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파산 법원은 채권단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결론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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